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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애니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명대사 모음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by 한죠 2023. 12. 22.

 

이태원 클라스 명대사 모음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16부작으로 방송되어 그 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2위로 종영이 된 이태원 클라스 명대사 모음 & 정보를 알아보려 합니다.

밑바닥부터 프랜차이즈 대표까지 올라가는 한 청년과 그를 도와주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사업을 하는 사람 혹은 준비하는 사람 그리고 꿈꾸는 사람들이 관심있게 봐서 그만큼 인기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옥 같은 명대사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이태원 클라스 명대사 캐릭터별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박새로이

전학온지 하루만에 학교폭력을 일삼는 장근원에게 폭력을 행사하여 퇴학당합니다. 장근원은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 대표 아들이었기에 아버지 역시 퇴사를 하게 되고 이후 장근원에 의해 아버지가 뺑소니를 당해 세상을 떠나게 되고 장근원을 돌로 죽이려고 하다 수아와 형사에게 저지당해 감옥에 가게 되는 불운한 인생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강한 의지와 복수심으로 출소 후 7년간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으로 돈을 벌어 이태원에 포차를 오픈하면서 복수의 1단계를 시작합니다. 

 

가난해서, 못배워서, 범죄자라고 다 안된다고
안 될거라고 미리 정해 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

공부? 노가다? 원양어선?
그렇게 시작하면 돼
필요한 건 다 할거야.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도망쳐도 돼 아니지 도망이 아니지.
잘못한게 없잖아 그치?
저딴 시선까지 감당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이 아니야
내가 너인 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필요 없어.


 

2. 조이서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게 없는 엄친아로 현실주의자이며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정신 분석 테스트에서 소시오패스 판정을 받은 옆에서 보면 저 사람은 무조건 성공하겠다. 의 표본입니다. 박새로이 인생을 바꿔버린 장본인입니다.

 

사장님의 과거에 내가 아픔을 느낄때
좋아한다는 이 마음이 사랑임을 깨닫는다.
사장님의 먹먹한 목소리에 북받치는 감정
다시는 혼자 아프게 두지 않겠다는 생각.

이 남자를 건드리는 놈들은 죽여버리겠다는 다짐.

(소시오패스가 내 편이면 엄청 든든하겠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자신의 가치관을 맞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
그것을 좋은 선택 정답이라고 한다.
20살, 아직 삶의 가치가 오묘한 나이
앞면이 나온다면 엄마가 바라는 내가 될게.
뒷면이 나온다면 엄마는 울게 될거야.

동전은 앞이었을까? 뒤였을까?
던지면서 난 어떤면을 바랐을까?
뒷면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잘 생각해요.
전 제갈공명이고 멀린이고 레일리에요.
사장님 가는 길에 꼭 필요한 사람 저 삼고초려 필요없이 스스로 여기 왔어요.
자신은 지금 잘하고 있다.
그저 갓 스무살 꼬맹이, 애기다, 아직도 내가 필요없다. 그렇게 느끼는 거면
뭐 그걸로 됐어요.
그런 멍청한 사람이라면 내쪽에서 사양이니까
어때요? 아직도 저 필요 없어요?



3. 최승권

박새로이와 교도소 같은 방을 써서 알게 된 건달출신입니다. 첫만남은 삐그덕 되었지만 남자들은 싸우면서 친해진다 했죠? 다투는 과정에서 박새로이의 신념을 알고 출소 후 성실하게 사는 박새로이를 보고 존경심을 가지면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박새로이 포차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사람이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로 살고
여자로 태어났으면 여자로 살고
이게 자연의 섭리야
근데 너 마현이가 어떤 인간인 줄 알아?
그 당연한것들 다 쌩까고 지 꼴리는대로 사는애야.
같잖은 걱정 얕보지마
그 여자는 누구보다도 쎄

4. 오수아

박새로이의 첫사랑이자 짝사랑입니다. 과거 박새로이 아빠와 아주 친한 사이였지만 장근원의 뺑소니로 장근원을 더 싫어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장가 전략기획팀장으로 장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7년
평균 권리금 2억 후반대 이태원 상가
스물둘에 허황되어 보였던 그말
새로이는 이뤄냈다.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니가 정말 새로이 편이 되고 싶다면 바꾸려고 하지말고
같이 걸을 각오를 해야되 이해해야되.
난 그걸 못해서 지금 새로이 반대편에 있어.

5. 마현이

트렌스젠더이며 박새로이와 같은 공장에서 일한 덕에 현재 단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리 담당인데 요리를 못해서 해고를 당할 뻔하지만 새로이가 2배치 월금만큼 노력하라는 조건으로 엄청난 노력을 해 프로그램 최강포차 요리 대결에서 장가를 이기는 쾌거를 이룹니다.

내가 나인것에 다른 사람의 납득은 필요 없습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끼리끼리 라는 말이 있어요. 최고의 포차에서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고로 있겠습니다.

6. 장대희

장가 회장이며 박새로이가 복수심을 가진 메인 빌런입니다.

 

내 옛정으로 충고 하나 더 하지
소신, 패기 없는 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7. 장근원

메인 빌런의 자식이니까 메인 빌런 2번입니다. 전형적인 망나니 재벌 2세이며 수아를 좋아합니다. 자신보다 아래에 위치한 약자들을 괴롭히는 짓을 가축의 고기를 먹는것과 같이 여기는 최악의 싸이코패스입니다.

딱히 명대사가 없습니다.

 

8. 이태원 클라스 명대사 마지막 박부장 (박새로이 아버지)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또 자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명대사를 한 박부장의 대사는 이러합니다.

 

 

소신있게 살자. 라고 가훈을 정했지만 난 그렇게 못살았지
넌 나랑 달리 가슴펴고 살길 바랬어.
그런데 오늘 보니 그렇게 살고 있더라고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들이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

 

이태원 클라스 명대사 모음이 끝났습니다. 더많은 대사가 있었지만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로 적어봤습니다. 적으면서도 소름이 돋더군요. 이런 마음으로 산다면 좌절이 와도 버티면서 이겨내서 내가 원하는거 이루면서 살 수 있는 인생이 될 것 같습니다.